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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홋스퍼,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예고 - 라이언 세세뇽의 미래는 어디에?

by 월_100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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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선수단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단 내부에 정통한 폴 오 키프 기자에 따르면, 프레이저 포스터,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조 로든,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탕귀 은돔벨레,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등 12명의 선수가 방출 대상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또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등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목을 받는 선수는 라이언 세세뇽이다.

풀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지난 5시즌 동안 57경기 출전에 그치며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세뇽의 경우, 잦은 부상이 성장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세세뇽에게 큰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으며, 복귀 후 U-21 경기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세세뇽이 자유계약 대상자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세세뇽 본인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클럽들이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의 이번 대규모 방출 계획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철학과 방향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중에도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 선수라면 과감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구단이 감독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팀의 재건을 위한 첫걸음으로, 토트넘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세뇽의 경우,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미래가 어디에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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